명우 허정한 김행직 서창훈 베트남 세계3쿠션선수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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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세계3쿠션선수권이 오는 25일 베트남 빈투안에서 개막, 5일간의 열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5명이 출전, 지난 2014년 이후 10년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왼쪽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김준태 조명우 허정한 서창훈 김행직. (사진=파이브앤식스)
韓 베트남 등 24개국 48명 출전
한 2014년 최성원 이후 정상 도전
3명씩 16개조, 상위 2명 32강 진출
3쿠션 세계 최강을 가리는 세계선수권에 김준태 조명우 허정한 김행직 서창훈 5명이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한국으로서는 지난 2014년 이후 10년만의 정상도전이다.
최근 세계캐롬연맹(UMB)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빈투안에서 열리는 ‘제76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요강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24개국에서 48명이 출전, 5일간의 열전을 치른다.
출전선수 48명은 ‘디펜딩챔피언’ 바오프엉빈(베트남)과 세계랭킹 시드(7월13일 기준, 1~17위) 16명, 대륙별시드 29명, 개최국 와일드카드 2명이다.
한국 대표로는 김준태(4위, 경북체육회) 조명우(5위, 서울시청, 실크로드시엔티) 허정한(11위, 경남) 김행직(12위, 전남)이 세계랭킹 시드로, 서창훈(34위, 시흥시체육회)은 아시아 시드로 출전한다.
국가별로는 개최국 베트남이 와일드카드 2명을 포함해 6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5명) 튀르키예(4명) 순이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5월 호치민3쿠션월드컵 우승자인 쩐득민이 개최국 와일드카드에 포함됐다. 세계랭킹 47위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은 참가자 명단에 없다.
세계3쿠션선수권은 48명이 16개조(A~P)로 나뉘어 예선전을 치르며 각조 1~2위가 32명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예선전은 40점(후구제)제, 32강전부터는 후구없는 50점제로 치러진다.
대회 공식용품은 허리우드(테이블), 다이나스피어(당구공), 클라쏜(당구테이블천)이다.
예선전 조편성 결과, 김준태는 D조에서 우메다 류지, 다비드 페노르(스웨덴)와 경기하고 조명우는 E조에서 하비에르 베라(멕시코), 라덱 노박(체코)과 경기한다. K조 허정한은 후이 마누엘 코스타(포르투갈) 윌리엄 빌라누에바(베네수엘라), 김행직(L조)은 휴고 파티노(미국) 미구엘 라브라도르(베네수엘라)와 예선전을 치른다.
서창훈은 I조에서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레이몬 그루트(미국)를 상대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지난 2014년 서울대회(최성원) 이후 10년만에 정상 도전에 나선다. 한국은 2021, 2022년 대회에 이충복과 김행직이 각각 8강에 머물렀고, 지난해에는 조명우가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지난해 75회 대회 결승에선 바오프엉빈이 자국 선배 쩐꾸엣찌옌을 50:34(33이닝)로 꺾고 베트남 선수로는 최초로 정상에 올랐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제76회 세계3쿠션선수권 예선 조편성]
A조=바오프엉빈(베트남), 나세르 아와드(요르단), 미야시타 다카오(일본)
B조=딕 야스퍼스(네덜란드), 툴가이 오락(튀르키예), 파디 아부살레(레바논)
C조=쩐꾸옛치엔(베트남), 다니엘 모랄레스(콜), 코스탄티노스 코코리스(그리스)
D조=김준태, 우메다 류지(일본), 다비드 페노르(스웨덴)
E조=조명우, 하비에르 베라(멕), 라덱 노박(체코)
F조=마틴 혼(독일), 쩐득민(베트남), 로니 린더만(덴)
G조=에디 멕스(벨기에), 게하르트 코스티스탄스키(오스트리아), 호세 후안 가르시아(콜롬비아)
H조=사메 시돔(이집트), 제프리 요리센(네덜), 미카엘 드보게라에르(프랑스)
I조=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서창훈, 레이몬 그루트(미국)
J조=토브욘 브롬달(스웨덴), 모하메드 압딘(이집트), 브라이언 쿤드센(덴)
K조=허정한, 후이 마누엘 코스타(포르투갈), 윌리암 빌라누에바(베네수엘라)
L조=김행직, 휴고 파티노(미국), 미구엘 라브라도르(베네수엘라)
M조=타이푼 타스데미르(튀르키예), 피터 클루망(벨기에), 라몬 로드리게즈(페루)
N조=톨가한 키라즈(튀르키예), 트란탄럭(베트남), 리탄티엔(베트남)
O조=제레미 뷰리(프랑스), 루벤 레가즈피(스페인), 알레시오 다카타(이탈리아)
P조=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그리서), 버카이 카라쿠르트(튀르키예). 응우옌 반 타이(베트남)
황국성 MK빌리어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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