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나보고 발정난 개 같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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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42인데 결혼한지 10년, 애들 재우고 와이프한테 들이댔는데 ’발정난 개‘ 같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렇다고 관계를 매번 안하고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이고, 나는 절대적으로 와이프한테 욕 안하는데 와이프는 가끔 저렇게 막말을 할때가 있어서 마음의 상처를 받곤했다. 저번에도 그러더니 이번엔 저렇게 말하길래. 내가 얼마나 바보같고 그러면 저러나 싶어서 옷 대충입고 집 나왔다.
내가 필요없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갈데도 없네…차키라도 가지고 나올껄…
내일 캠핑 가기로 했는데 다 파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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