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70대 주민 때려 숨지게 한 남성 기소…28살 최성우
컨텐츠 정보
- 584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아파트 흡연장에서 70대 주민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력범죄전담부는 오늘(12일) 살인죄로 28살 남성 최성우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성우는 지난달 20일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흡연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70대 주민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결과, 최성우는 피해자가 자신과 어머니에게 위해를 가한다는 망상에 빠져 아파트 흡연장에서 만난 피해자의 얼굴과 머리 등을 주먹으로 수십회 때리고 조경석에 머리를 찍는 등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또, "이 사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점, 유족이 신상정보 공개를 요청한 점 등을 고려해 지난 10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했고, 최성우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한 달간 서울북부지검 홈페이지에는 최성우에 대한 신상정보가 게시됩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